지도리(地鶏)는 일본농림규격 (JAS)에 규정된, 재래종의 혈액이 50%이상인 일본 토종닭을 총칭하는 말이다.
사육기간은 75일 이상이어야 하고, 부화 후 28일 이후부터는 1제곱미터 당 10마리 이하의 히라가이(平飼い 평사)로 사육되어야 한다.
히라가이는 닭이 계사 내 또는 야외의 땅에서 자유롭게 운동 할 수 있도록 사육하는 방법이다. 그 외에도 세세한 조건들 아래 사육되기 때문에 일반 닭과는 달리 육질에 탄력이 있고 특색 있는 맛의 닭으로 자란다.
지도리는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명칭을 붙여 출하 하는데, 다음의 세가지 지도리가 일본의 3대 지도리라 불린다.
첫번째로는 아키타현(秋田県)의 히나이 지도리(比内地鶏).
히나이 지도리로 아키타 향토요리인 키리탄포 나베(きりたんぽ鍋)를 만들면 육수부터 고기까지 히나이 지도리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키리탄포 나베는 닭으로 낸 육수에 여러 재료와 키리탄포(봉에 으깬 밥을 말아 구운 것)를 넣고 끓인 전골이다.
두번째로는 아이치현(愛知県)의 나고야 코친(名古屋コーチン)이 있다. 나고야 코친은 고기 외에 달걀도 유명해서 나고야 코친의 고기와 달걀을 모두 이용한 오야코동(親子丼 닭고기 달걀 덮밥) 이 인기다.
마지막으로 카고시마현(鹿児島県)의 사츠마 지도리(さつま地鶏)가 있는데, 사츠마 지도리는 회로 유명하다.
다리살, 가슴살, 안심 등의 부위를 겉 표면만 살짝 구워 안은 날것 인 상태로 얇게 썰어 생강,마늘,파 등을 곁들여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
지도리의 유통량은 일본 닭 전체 유통량 중 겨우1%로, 엄격한 조건하에 사육된 만큼 고급 식자재료로 취급된다.
상세정보
용어분류
식재료(육류 > 닭고기)
지도리(地鶏)는 일본농림규격 (JAS)에 규정된, 재래종의 혈액이 50%이상인 일본 토종닭을 총칭하는 말이다.
사육기간은 75일 이상이어야 하고, 부화 후 28일 이후부터는 1제곱미터 당 10마리 이하의 히라가이(平飼い 평사)로 사육되어야 한다.
히라가이는 닭이 계사 내 또는 야외의 땅에서 자유롭게 운동 할 수 있도록 사육하는 방법이다. 그 외에도 세세한 조건들 아래 사육되기 때문에 일반 닭과는 달리 육질에 탄력이 있고 특색 있는 맛의 닭으로 자란다.
지도리는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명칭을 붙여 출하 하는데, 다음의 세가지 지도리가 일본의 3대 지도리라 불린다.
첫번째로는 아키타현(秋田県)의 히나이 지도리(比内地鶏).
히나이 지도리로 아키타 향토요리인 키리탄포 나베(きりたんぽ鍋)를 만들면 육수부터 고기까지 히나이 지도리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키리탄포 나베는 닭으로 낸 육수에 여러 재료와 키리탄포(봉에 으깬 밥을 말아 구운 것)를 넣고 끓인 전골이다.
두번째로는 아이치현(愛知県)의 나고야 코친(名古屋コーチン)이 있다. 나고야 코친은 고기 외에 달걀도 유명해서 나고야 코친의 고기와 달걀을 모두 이용한 오야코동(親子丼 닭고기 달걀 덮밥) 이 인기다.
마지막으로 카고시마현(鹿児島県)의 사츠마 지도리(さつま地鶏)가 있는데, 사츠마 지도리는 회로 유명하다.
다리살, 가슴살, 안심 등의 부위를 겉 표면만 살짝 구워 안은 날것 인 상태로 얇게 썰어 생강,마늘,파 등을 곁들여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
지도리의 유통량은 일본 닭 전체 유통량 중 겨우1%로, 엄격한 조건하에 사육된 만큼 고급 식자재료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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