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군함초밥이나 덮밥재료로 인기가 높은 연어알은, 일본어로 이쿠라(いくら) 또는 스지코(筋子)라고 한다.
스지코는 연어알의 막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절인 것이고,
이쿠라는 막을 제거해 알알이 풀어서 절인 것이다. 카이센동이나 군함스시에 올려져 있는 구슬상태의 연어알이 이쿠라다.
알이 따로따로 흩어져 있다고 바라코(ばら子) 라고도 부른다.바라코의 바라는 따로따로 흩어진 모양을 뜻하는 바라바라(バラバラ)에서 온 것이다.
카이센동이나 스시로 일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연어알 이지만,
실은 연어의 산란기인 9월에서 11월까지의 짧은 시기에만 채집이 가능한 식재료이다.
제철에 연어알을 대량 절여두었다가 철이 지나면 냉동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냉동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지 모르지만, 요즘은 냉동, 해동기술이 발달해 맛에 차이가 없다.
그 유명한 고급 스시점 스키야바시지로에서도 일년치 연어알을 절여 마이너스 50도로 냉동해 두었다가 쓸 정도라고 하니 냉동 연어알의 맛은 보증되었다는 이야기다.
이쿠라의 어원은 러시아어로, 어란(魚卵)을 뜻하는 러시아어 икра(이쿠라)가 그대로 일본어가 된 것이다.
단, 일본에서의 이쿠라는 연어과의 알 만을 말하고, 러시아어의 이쿠라는 연어를 비롯한 모든 생선을 알을 총칭하는 말이다.
연어알을 가열하지 않고 절여서 먹는 방식도 러시아에서 유래된 것인데, 처음에는 소금으로 절이는 방식으로 시작되어, 최근에는 단맛이 나는 간장에 절이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상세정보
용어분류
식재료(해산물 > 알)
일본에서 군함초밥이나 덮밥재료로 인기가 높은 연어알은, 일본어로 이쿠라(いくら) 또는 스지코(筋子)라고 한다.
스지코는 연어알의 막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절인 것이고,
이쿠라는 막을 제거해 알알이 풀어서 절인 것이다. 카이센동이나 군함스시에 올려져 있는 구슬상태의 연어알이 이쿠라다.
알이 따로따로 흩어져 있다고 바라코(ばら子) 라고도 부른다.바라코의 바라는 따로따로 흩어진 모양을 뜻하는 바라바라(バラバラ)에서 온 것이다.
카이센동이나 스시로 일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연어알 이지만,
실은 연어의 산란기인 9월에서 11월까지의 짧은 시기에만 채집이 가능한 식재료이다.
제철에 연어알을 대량 절여두었다가 철이 지나면 냉동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냉동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지 모르지만, 요즘은 냉동, 해동기술이 발달해 맛에 차이가 없다.
그 유명한 고급 스시점 스키야바시지로에서도 일년치 연어알을 절여 마이너스 50도로 냉동해 두었다가 쓸 정도라고 하니 냉동 연어알의 맛은 보증되었다는 이야기다.
이쿠라의 어원은 러시아어로, 어란(魚卵)을 뜻하는 러시아어 икра(이쿠라)가 그대로 일본어가 된 것이다.
단, 일본에서의 이쿠라는 연어과의 알 만을 말하고, 러시아어의 이쿠라는 연어를 비롯한 모든 생선을 알을 총칭하는 말이다.
연어알을 가열하지 않고 절여서 먹는 방식도 러시아에서 유래된 것인데, 처음에는 소금으로 절이는 방식으로 시작되어, 최근에는 단맛이 나는 간장에 절이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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