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전세계에서 참치 소비량이 가장 많은 참치대국이다.
일본인이 참치를 먹은 역사는 조몬시대(縄文時代, 기원전 1만 4900년부터 기원전 300년까지)의 유적에서도 참치뼈가 발견될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상하기 쉽고, 말리거나 염장을 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참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다루기 어려운 생선이었다.
그런 참치가 일본의 국민생선이 된 것은 에도시대(江戸時代) 간장 양조(醸造)가 본격화 되고부터이다.
참치를 간장에 절이니 맛도 좋아지고 보존성도 높아져, 간장에 절인 참치(づけ즈케)는 스시의 재료로 인기를 끌었다.
오늘날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는 토로는 당시에는 지방이 많아 간장에 절여지지 않고 잘 상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부위였다.
일반인들이 토로를 쉽게 회로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냉동기술이 발전된 1960년대 이후다.
참치는 일본어로 마구로(鮪 まぐろ)라고 한다. 마구로라는 발음의 어원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참치의 눈이 까맣기 때문에 「매(目눈) 구로(黒검다)」가 마구로가 되었다는 설과,
참치가 헤엄치는 모습을 배 위에서 보면 시커멓게 보인다 하여 맛쿠로(真っ黒새까맘)가 마구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상세정보
용어분류
식재료(해산물 > 생선)
일본은 전세계에서 참치 소비량이 가장 많은 참치대국이다.
일본인이 참치를 먹은 역사는 조몬시대(縄文時代, 기원전 1만 4900년부터 기원전 300년까지)의 유적에서도 참치뼈가 발견될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상하기 쉽고, 말리거나 염장을 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참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다루기 어려운 생선이었다.
그런 참치가 일본의 국민생선이 된 것은 에도시대(江戸時代) 간장 양조(醸造)가 본격화 되고부터이다.
참치를 간장에 절이니 맛도 좋아지고 보존성도 높아져, 간장에 절인 참치(づけ즈케)는 스시의 재료로 인기를 끌었다.
오늘날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는 토로는 당시에는 지방이 많아 간장에 절여지지 않고 잘 상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부위였다.
일반인들이 토로를 쉽게 회로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냉동기술이 발전된 1960년대 이후다.
참치는 일본어로 마구로(鮪 まぐろ)라고 한다. 마구로라는 발음의 어원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참치의 눈이 까맣기 때문에 「매(目눈) 구로(黒검다)」가 마구로가 되었다는 설과,
참치가 헤엄치는 모습을 배 위에서 보면 시커멓게 보인다 하여 맛쿠로(真っ黒새까맘)가 마구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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