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란은 숭어 등의 생선의 난소(알집)를 소금에 절여 햇볕에 말린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 어란은 일본에서도 삼대진미(三大珍味) 중 하나로 불린다. (일본 삼대진미에는 어란 외에 해삼내장젓(코노와타)과 성게(우니)가 있다)
일본어로는 카라스미(唐墨)라고 하는데, 카라는 당나라, 스미는 먹이라는 뜻으로, 모양이 당나라의 먹 모양과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카라스미의 주요 산지인 나가사키현의 숭어의 난소를 사용한 카라스미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카가와현에서는 삼치나 고등어를 사용한 카라스미나, 이탈리아의 참치 난소를 사용한 보타르가 등,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어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숭어나 민어의 난소를 사용해 만든다.
바다의 치즈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진하고 특유의 풍미가 있는데, 숙성된 것일수록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진다. 진한 오렌지색에 찐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얇게 슬라이스해 술안주로 즐기거나 가루로 내 요리에 뿌려 사용한다.
상세정보
용어분류
식재료(어산가공물 > 보존 식)
어란은 숭어 등의 생선의 난소(알집)를 소금에 절여 햇볕에 말린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 어란은 일본에서도 삼대진미(三大珍味) 중 하나로 불린다. (일본 삼대진미에는 어란 외에 해삼내장젓(코노와타)과 성게(우니)가 있다)
일본어로는 카라스미(唐墨)라고 하는데, 카라는 당나라, 스미는 먹이라는 뜻으로, 모양이 당나라의 먹 모양과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카라스미의 주요 산지인 나가사키현의 숭어의 난소를 사용한 카라스미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카가와현에서는 삼치나 고등어를 사용한 카라스미나, 이탈리아의 참치 난소를 사용한 보타르가 등,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어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숭어나 민어의 난소를 사용해 만든다.
바다의 치즈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진하고 특유의 풍미가 있는데, 숙성된 것일수록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진다. 진한 오렌지색에 찐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얇게 슬라이스해 술안주로 즐기거나 가루로 내 요리에 뿌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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