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스시 식사의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디저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3대장이라고 한다면 과일, 아이스크림과 오늘 얘기할 모나카가 빠질 수 없다. 발음이 유럽의 국가인 모나코, 이탈리아의 모델이자 배우인 모니카 벨루치와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일본개화기에 서양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모나카는 찹쌀(餅米 모치고메)로 얇게 구워 만든 과자 사이에, 삶은 팥을 넣어 만든 대표적인 일본과자, 화과자(和菓子 와가시)다. 단어가 등장한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에 모나카의 원형이 나왔고, 일본의 개화기인 메이지시대에 한 상점에 의해서 현재의 모나카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뜻은 모(最 가장, 아주, 매우라는 뜻)와 나카(中 가운데)가 합쳐진 말이다. 헤이안(대충 1,000년전)시대의 문신들이 연회에 나온 둥근 찹쌀 과자를 보고, 슈이슈(拾遺集)라는시집에 나오는 '수면위에 비치는 달을 보며 시간을 헤아리니, 오늘밤이 가을의 한가운데(秋のもなか)로구나'에 비유해 모나카노츠키(最中の月)가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츠키가 생략되어 모나카가 된거다.
PS1 중요한 것은 모나카는 처음엔 전병과 같은 찹쌀과자의 컨셉이다가 메이지시대를 거치며 소에 팥을 넣는 현재의 모나카로 컨셉이 정립된 거다. 여기서 한국어로 '소'라는 말은 일본어로는 餡라고 쓰고 '앙'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子가 붙으면 餡子(앙코)가 된다. 흔히 앙코없는 찐빵이라는 표현에 앙코가 바로 이뜻이다.
PS2 소로 사용되는 재료는 팥이 가장 많고, 밤, 강낭콩, 참깨 그리고 호두 등의 견과류 등을 부재료로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해진 것은 룰은 없다. 사진1은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있는 스시야 '스시토코로 아베아오야마'의 모나카이다. 팥대신 아구간인 안키모를 넣고, 디저트가 아닌 츠마미로 냈다. 스시야다운 발상이다.
PS3 소의 재료가 수분이 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피가 눅눅해지기도 하지만, 식당에 따라서는 피와 소를 따로따로 내줘 손님이 직접 원하는만큼 넣어서 먹게하기도 한다. 사진2는 후카오카의 인기 디저트가게인 우메노마의 모나카다. 내어주는 소의 양이 많아서 다 못넣는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남은 아이스크림과 밭을 섞어서 싹싹 핧아먹는다.
PS4 모나카의 피는 단순히 껍질이상의 뜻을 지닌다. 그 가게의 문양(로고)을 넣거나 고유의 틀을 만들어 아예 모양도 특이하게 한다. 한국의 오마카세 스시 블로그를 보면 사진의 모나카만 봐도 어딘지 알 수 있는것도 하나의 셀링포인트다.
PS5 일본에는 모나카와는 다르지만 속에 팥을 넣는 토라야키도 있고, 우리네 붕어빵과 같은 타이야키(鯛焼き)도 있다 타이는 도미라는 뜻이다. 둘다 생선이 없지만 한국은 붕어인데 비해 일본은 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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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스시 식사의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디저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3대장이라고 한다면 과일, 아이스크림과 오늘 얘기할 모나카가 빠질 수 없다. 발음이 유럽의 국가인 모나코, 이탈리아의 모델이자 배우인 모니카 벨루치와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일본개화기에 서양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모나카는 찹쌀(餅米 모치고메)로 얇게 구워 만든 과자 사이에, 삶은 팥을 넣어 만든 대표적인 일본과자, 화과자(和菓子 와가시)다. 단어가 등장한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에 모나카의 원형이 나왔고, 일본의 개화기인 메이지시대에 한 상점에 의해서 현재의 모나카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뜻은 모(最 가장, 아주, 매우라는 뜻)와 나카(中 가운데)가 합쳐진 말이다. 헤이안(대충 1,000년전)시대의 문신들이 연회에 나온 둥근 찹쌀 과자를 보고, 슈이슈(拾遺集)라는시집에 나오는 '수면위에 비치는 달을 보며 시간을 헤아리니, 오늘밤이 가을의 한가운데(秋のもなか)로구나'에 비유해 모나카노츠키(最中の月)가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츠키가 생략되어 모나카가 된거다.
PS1 중요한 것은 모나카는 처음엔 전병과 같은 찹쌀과자의 컨셉이다가 메이지시대를 거치며 소에 팥을 넣는 현재의 모나카로 컨셉이 정립된 거다. 여기서 한국어로 '소'라는 말은 일본어로는 餡라고 쓰고 '앙'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子가 붙으면 餡子(앙코)가 된다. 흔히 앙코없는 찐빵이라는 표현에 앙코가 바로 이뜻이다.
PS2 소로 사용되는 재료는 팥이 가장 많고, 밤, 강낭콩, 참깨 그리고 호두 등의 견과류 등을 부재료로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해진 것은 룰은 없다. 사진1은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있는 스시야 '스시토코로 아베아오야마'의 모나카이다. 팥대신 아구간인 안키모를 넣고, 디저트가 아닌 츠마미로 냈다. 스시야다운 발상이다.
PS3 소의 재료가 수분이 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피가 눅눅해지기도 하지만, 식당에 따라서는 피와 소를 따로따로 내줘 손님이 직접 원하는만큼 넣어서 먹게하기도 한다. 사진2는 후카오카의 인기 디저트가게인 우메노마의 모나카다. 내어주는 소의 양이 많아서 다 못넣는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남은 아이스크림과 밭을 섞어서 싹싹 핧아먹는다.
PS4 모나카의 피는 단순히 껍질이상의 뜻을 지닌다. 그 가게의 문양(로고)을 넣거나 고유의 틀을 만들어 아예 모양도 특이하게 한다. 한국의 오마카세 스시 블로그를 보면 사진의 모나카만 봐도 어딘지 알 수 있는것도 하나의 셀링포인트다.
PS5 일본에는 모나카와는 다르지만 속에 팥을 넣는 토라야키도 있고, 우리네 붕어빵과 같은 타이야키(鯛焼き)도 있다 타이는 도미라는 뜻이다. 둘다 생선이 없지만 한국은 붕어인데 비해 일본은 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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