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는 식탁에 가열기구를 놓고 끓이면서 먹는 전골요리로, 나베료리(鍋料理 냄비요리)를 줄여 흔히 나베라고 부르는 것이다. 나베모노(鍋物)라고도 한다. 주로 우리나라의 뚝배기와 비슷한 도나베(土鍋 질냄비)를 사용해 끓인다.
나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요세나베(寄せ鍋 모둠전골), 스키야키(すき焼き), 모츠나베(もつ鍋 내장전골), 오뎅(おでん)과 같이 국물에 간을 한 나베와,
유도후(湯豆腐 탕두부), 미즈타키(水炊き 닭전골), 치리나베(ちり鍋 생선전골), 샤브샤브(しゃぶしゃぶ)와 같이 국물에 간을 하지 않고 그릇에 덜어 직접 간을 하거나 소스에 찍어 먹는 나베가 있다.
나베는 한 냄비에 있는 음식을 여럿이 끓이며 같이 먹는 요리인 만큼,
고기를 먼저 넣어라~ 야채는 건져라~ 육수를 부어라 마라 참견을 하는 사람이 꼭 있기 마련인데,
일본에서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 나베부교(鍋奉行) 라고 부른다.
부교(奉行 봉행)는 일본의 옛날 관직 중 하나로, 이래라 저래라 지휘하는 모습이 부교 같다 하여 생긴 말인데, 다소 귀찮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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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는 식탁에 가열기구를 놓고 끓이면서 먹는 전골요리로, 나베료리(鍋料理 냄비요리)를 줄여 흔히 나베라고 부르는 것이다. 나베모노(鍋物)라고도 한다. 주로 우리나라의 뚝배기와 비슷한 도나베(土鍋 질냄비)를 사용해 끓인다.
나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요세나베(寄せ鍋 모둠전골), 스키야키(すき焼き), 모츠나베(もつ鍋 내장전골), 오뎅(おでん)과 같이 국물에 간을 한 나베와,
유도후(湯豆腐 탕두부), 미즈타키(水炊き 닭전골), 치리나베(ちり鍋 생선전골), 샤브샤브(しゃぶしゃぶ)와 같이 국물에 간을 하지 않고 그릇에 덜어 직접 간을 하거나 소스에 찍어 먹는 나베가 있다.
나베는 한 냄비에 있는 음식을 여럿이 끓이며 같이 먹는 요리인 만큼,
고기를 먼저 넣어라~ 야채는 건져라~ 육수를 부어라 마라 참견을 하는 사람이 꼭 있기 마련인데,
일본에서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 나베부교(鍋奉行) 라고 부른다.
부교(奉行 봉행)는 일본의 옛날 관직 중 하나로, 이래라 저래라 지휘하는 모습이 부교 같다 하여 생긴 말인데, 다소 귀찮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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