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아게(唐揚げ)는 재료에 튀김옷 없이 밀가루만 얇게 묻혀 기름에 튀긴 요리를 말한다. 카라아게라고 하면 닭을 튀긴 것을 먼저 떠올리지만, 닭 외에 생선이나 야채도 밀가루를 묻혀 튀긴 것을 카라아게라고 부른다. 닭에서는 주로 다릿살 부위가 사용된다.
카라아게의 카라(唐)는 당나라 즉 중국을 가르키는 말로, 튀기는 기술이 당나라로 부터 전해져 왔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당시 중국에선 닭이 아닌 두부를 사용했었는데, 일본에서 양계산업이 발전하며 현재의 닭으로 만든 카라아게가 생겨난 것이다.
카라아게와 비슷한 요리로 타츠타아게(竜田揚げ)가 있는데, 차이점은 카라아게는 주로 밀가루를 사용하고, 타츠타아게는 전분가루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타츠타아게는 전분가루를 묻히기 때문에 색이 희끗희끗한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 본래 카라아게는 재료에 밑간을 하지 않고, 타츠타아게는 밑간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는데, 현재에는 카라아게를 만들때도 밑간을 하기 때문에, 밀가루인지 전분가루인지의 차이로만 구분한다.
음식점에서 카라아게를 주문하면 느끼할 수 있는 카라아게에 뿌려 먹으라고 레몬 한조각이 곁들여져 나오는데, 이 레몬은 같이 먹는 사람의 동의 없이는 함부로 짜면 안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 같이 먹는 사람이 레몬을 뿌리지 않고 먹고 싶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탕수육을 먹을 때 같이 먹는 사람이 부먹인지 찍먹인지 확인하지 않고 소스를 그냥 부어버리면 안되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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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아게(唐揚げ)는 재료에 튀김옷 없이 밀가루만 얇게 묻혀 기름에 튀긴 요리를 말한다. 카라아게라고 하면 닭을 튀긴 것을 먼저 떠올리지만, 닭 외에 생선이나 야채도 밀가루를 묻혀 튀긴 것을 카라아게라고 부른다. 닭에서는 주로 다릿살 부위가 사용된다.
카라아게의 카라(唐)는 당나라 즉 중국을 가르키는 말로, 튀기는 기술이 당나라로 부터 전해져 왔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당시 중국에선 닭이 아닌 두부를 사용했었는데, 일본에서 양계산업이 발전하며 현재의 닭으로 만든 카라아게가 생겨난 것이다.
카라아게와 비슷한 요리로 타츠타아게(竜田揚げ)가 있는데, 차이점은 카라아게는 주로 밀가루를 사용하고, 타츠타아게는 전분가루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타츠타아게는 전분가루를 묻히기 때문에 색이 희끗희끗한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 본래 카라아게는 재료에 밑간을 하지 않고, 타츠타아게는 밑간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는데, 현재에는 카라아게를 만들때도 밑간을 하기 때문에, 밀가루인지 전분가루인지의 차이로만 구분한다.
음식점에서 카라아게를 주문하면 느끼할 수 있는 카라아게에 뿌려 먹으라고 레몬 한조각이 곁들여져 나오는데, 이 레몬은 같이 먹는 사람의 동의 없이는 함부로 짜면 안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 같이 먹는 사람이 레몬을 뿌리지 않고 먹고 싶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탕수육을 먹을 때 같이 먹는 사람이 부먹인지 찍먹인지 확인하지 않고 소스를 그냥 부어버리면 안되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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