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니쿠 , 이자카야
牛すじスープカレー
스지는 소의 힘줄과 그 주위의 근육 부위를 말한다.반투명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탕의 재료로 쓰거나, 수육으로 먹는다. 일본에서 유통되는 스지에는 무릎이나 목의 힘줄, 횡경막 등 여러 부위가 있는데, 그 중 아킬레스건은 특별히 규스지(牛スジ 소스지)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스지는 원래 칸사이(関西)나 큐슈(九州)등 서일본(西日本)의 이자카야나 오뎅집에서나 사용하던 재료인데, 편의점 체인이 오뎅재료로 규스지를 사용하며 전국적으로 보급되었다. 일본에서는 오뎅 외에도 카레, 조림,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등 다양한 요리에 스지가 사용된다. 스지는 질기고 누린내가 강해서 장시간 삶아야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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