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바 , 이자카야
水炊き
미즈타키는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물에 재료를 넣고 끓이는 전골을 말한다. 미즈는 물, 타키는 짓다, 끓이다 라는 뜻으로. 물에 끓이는 요리라는 뜻이다. 모츠나베(もつ鍋)와 함께 하카타를 대표하는 명물요리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칸사이 지방에서도 오래 전부터 먹어 온 요리다. 큐슈에서는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다. 본래 레시피 대로라면 토막 낸 닭을 맹물에 넣고 끓이기 때문에 미즈타키 라는 이름이 생겼으나, 최근에는 미리 준비한 육수에 닭고기를 넣고 끓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수는 닭뼈를 사용해 장시간 우려내 뽀얗고 탁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칸사이지방에서는 닭고기 외에 돼지고기나 소고기, 고래고기도 사용된다. 다시마와 함께 맹물에 끓여서 폰즈를 찍어 먹는다. 큐슈나 칸사이 모두 남은 국물에 면사리나 밥을 넣어 먹는데, 큐슈에서는 주로 면을 넣고, 칸사이에서는 주로 밥을 넣어 죽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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